어차피 내가 아무리 글을 잘 쓰려고 노력해봐도, 모건 하우절만큼 아름답게 정리하기란 어렵다. 그래서 그냥 기록용으로 대충대충 옮겨 적는다. 책에 담긴 지혜의 큰 줄기는 세 가지 정도로 묶을 수 있다. 첫번째는 투자의 시간지평에 관한 것들이다. 복리가 힘을 발휘하게 하려면 리스크가 당신을 중간에 강퇴하지 않도록 성장속도를 적당히 늦추라는 내용이다. (이탤릭 체로 된 부분만 내 생각이다.) 결론 : 자산은 시간이 늘려준다. 속도에 욕심내면 게임에서 쫓겨난다. 2. "너 그러다 피X 싼다?"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Story 5)에는 투자속도(수익률)을 올리려다가 시간을 길게 가져가지 못한 실패 사례들이 소개된다. 사실상 이런 류의 이야기들이 책 전반에 걸쳐 등장한다. 게임에서 중간에 쫓겨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