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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투자전략 41

소득세법으로 알아보는 미국 ETF 장기 적립식 투자용 연금계좌 혜택의 위력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은 법이다. 먼 미래를 향해 차근차근 복리 성장을 쌓아나가려고 하는 장기투자자라면 어떨까. 적립식 투자에 필요한 평정심이 어느 정도인가를 평가해보는 것은 나에 대해 알아두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S&P500과 나스닥100 적립식 장기투자하면 얻을 연평균 기대수익밸류에이션을 할 때 자신만의 할인율이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잠재적인 여러 대안자산들의 기대수익률 가운데 최대값을 알아내야 한다. 구글링을 통해 전통적 자산들이 기록한 지난 95년 동안atticus262.tistory.com 세금은 뜻밖의 적이 될 수 있다. 위에 가져다 둔 것처럼 복리 효과가 누적되는 기간이 길고, 그 결과로 형성된 부의 규모도 엄청나게 클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포..

개인연금 계좌로 기르는 장기투자 습관과 노후자금

내가 다시 보려고 기록을 하다보니, 포스팅 내용의 설득력에 상관없이 요즘 이어가고 있는 생각들의 결론들부터 일단 적고 있다. 오늘은 연금저축계좌에 대해 끄적거려 보자. 물론 이런 포스팅들은 웹 공간에 차고도 넘치지만, 밝혀두었듯 내가 다시 읽기 편하려고 남기는 기록이니까. 그 전에 혹시나 연금계좌가 없을 때의 세금이 얼마나 무서운지 먼저 느끼려면 ETF 적립식 투자에 적용되는 소득세법에 대해 정리해두었으니 아래 포스팅을 먼저 참고하는 것도 좋겠다. 소득세법으로 알아보는 미국 ETF 장기 적립식 투자용 연금계좌 혜택의 위력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은 법이다. 먼 미래를 향해 차근차근 복리 성장을 쌓아나가려고 하는 장기투자자라면 어떨까. 적립식 투자에 필요한 평정심이 어느 정도인가를 평..

S&P500과 나스닥100 적립식 장기투자하면 얻을 연평균 기대수익

밸류에이션을 할 때 자신만의 할인율이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잠재적인 여러 대안자산들의 기대수익률 가운데 최대값을 알아내야 한다. 구글링을 통해 전통적 자산들이 기록한 지난 95년 동안의 연평균 상승률을 보면 주가지수의 기대수익률이 가장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도그럴 것이, 채권 / 부동산 / 금 가격은 물가상승률과 상관관계가 매우 높을 것인 반면... 기업은 이자 / 감가상각 / 원재료 비용 상승보다 더 빠르게 이익 성장을 해내지 못하면 사라질 수밖에 없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달러 환율 기록을 구할 수 있는 1990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의 구간에서 나스닥 100 지수에 대한 적립식 투자의 연평균 수익률은 15.9%였다. S&P500의 경우 같은 조건에서 10.9%를 기록했다. 배당금을 ..

(거인의어깨 2) 기업분석 체크리스트 정리 (사업 편)

만 번 연습해야 할 한가지 발차기이기 때문에 시스템 2 속에 체계화 해두고 자주 꺼내봐야 시스템 1 에서 쉽게 가져다 쓸 수 있다. 거인의 어깨 2권에는 필립 피셔의 사고체계에 이르기 전 세 챕터의 빌드업이 더 등장하는데 사업 분석, 밸류에이션, 경영진 분석에 각각 할애돼 있다. 밸류에이션 파트의 레슨은 비교적 간결하기 때문에 기업 분석 = 사업 분석 + 경영진 분석 으로 압축해보자 1. 사업 분석 (비즈니스 모델, 재무제표, 산업, 경쟁력) 1-1 비즈니스 모델 비용 - 고정비와 변동비 구분 규모의 경제 - 생산 비용 절감, 물류, 구매, 마케팅,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 같은 사업이라도 구조에 따라 차이. 규묘의 비경제도 발생 가능 자본지출 - 자본화 (자산 기재 → 내용연수 동안 감가상각..

피터린치 뜯어읽기 05 "사실을 수집하라" (확신을 가지려면)

피터린치 뜯어읽기 시리즈는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을 오롯이 우려먹기 위한 순전히 나의 개인적 노트이다. 이 책에서 내 마음대로 느끼는 피터 린치의 메시지를 너덧 개의 꼭지로 추려서 원문을 마구 인용한 다음 내 생각을 밝혀둘 것이다. 나중에 또 무슨 변덕을 부릴지 나 스스로도 알 수 없지만, 일단은 다음과 같이 주제를 나눠두는 바이다. ▲야너두(투자아이디어), ▲완벽한 종목들, ▲확신이 필요해(사실수집), ▲포트폴리오 관리. 나처럼 경험이 적은 투자자는 보유 중인 회사에 별일이 없을 땐 경전[?]을 반복해 읽으며 멘탈을 체화시켜두는 게 그나마 보람있는 편이다. 지난 글에서 강조했듯, 주식을 올바르게 보유하기 위해서는 확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올바른 확신을 가지려면 회사에 대해 조사하며 사실을 수집해..

PBR에 따른 자사주 매입이 BPS와 ROE에 주는 영향

ROE나 ROIC 같은 자본수익률에 대해 최근 공부한 것들을 곱씹어 보다가, 자사주 매입(공시 용어와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이하 “자기주식 취득”이라 한다)이 대표적으로 ROE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 봤다. 회사가 자기주식을 취득하면 일반적으로는 자본총계를 구성하는 계정과목 중 ‘기타자본조정’이라는 항목에 음수가 기록되면서 자본총계가 줄어든다. 그러면 똑같은 순이익에 대해 분모가 될 자본총계가 감소하게 되니까 ROE는 당연히 커질 것으로 쉽게 유추할 수 있다. EPS와 BPS로 분리해서 생각해볼 수도 있다. 먼저, 순이익을 유통주식 수로 나누는 EPS의 경우, 분모가 줄어들면서 전체 값이 커지는 것은 자명하다. 현재 순이익을 R, 발행주식 수를 a라고 하자. 자기주식을 수량 b만큼 취득하면 유통주..

ROE-배당성향-PBR이 수익률에 주는 영향에 관한 공식

크리스토퍼 메이어가 쓴 「100배 주식」을 세 번째 읽었다. 이 책의 메시지는 비교적 명확하다. 올바로 매수했다면 오래 보유해야 크게 성공한다. 여기서 올바른 매수에 필요한 핵심이 높은 자기자본 성장률이다. 특히, 쓸데없는 배당으로 ROE가 희석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 내 보유종목에서 예를 들자면, 고려신용정보는 높은 ROE로는 충분히 훌륭하지만, 배당성향도 굉장히 높다. 아주아주 단순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100억의 기초 자기자본이 있다. 40% ROE를 기록했다면 순이익이 40억 발생한다. A기업은 이걸 모조리 기말 자기자본으로 재투자해서 다음해 56억의 순이익(140억의 기초 자기자본에서 40% ROE를 유지할 경우)을 거둔다. 반면 기업 B는 순이익 40억 중에서 75%의 배당성향으로 3..

피터린치 뜯어읽기 04 "확신이 필요해" (리서치의 중요성)

피터린치 뜯어읽기 시리즈는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을 오롯이 우려먹기 위한 순전히 나의 개인적 노트이다. 이 책에서 내 마음대로 느끼는 피터 린치의 메시지를 너덧 개의 꼭지로 추려서 원문을 마구 인용한 다음 내 생각을 밝혀둘 것이다. 나중에 또 무슨 변덕을 부릴지 나 스스로도 알 수 없지만, 일단은 다음과 같이 주제를 나눠두는 바이다. ▲야너두(투자아이디어), ▲완벽한 종목들, ▲확신이 필요해(사실수집), ▲포트폴리오 관리. 나처럼 경험이 적은 투자자는 보유 중인 회사에 별일이 없을 땐 경전[?]을 반복해 읽으며 멘탈을 체화시켜두는 게 그나마 보람있는 편이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피터 린치의 접근과정은 그의 메시지만큼이나 선명하고 단순하다. 투자 아이디어를 발견한다. 직접 조사한다. 즉시 혹은 나중..

피터린치 뜯어읽기 03 "성공을 복제하는 기업" (고성장주)

피터린치 뜯어읽기 시리즈는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을 오롯이 우려먹기 위한 순전히 나의 개인적 노트이다. 이 책에서 내 마음대로 느끼는 피터 린치의 메시지를 너덧 개의 꼭지로 추려서 원문을 마구 인용한 다음 내 생각을 밝혀둘 것이다. 나중에 또 무슨 변덕을 부릴지 나 스스로도 알 수 없지만, 일단은 다음과 같이 주제를 나눠두는 바이다. ▲야너두(투자아이디어), ▲완벽한 종목들, ▲확신이 필요해(사실수집), ▲포트폴리오 관리. 나처럼 경험이 적은 투자자는 보유 중인 회사에 별일이 없을 땐 경전[?]을 반복해 읽으며 멘탈을 체화시켜두는 게 그나마 보람있는 편이다. 피터 린치가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에서 소개한 기업유형은 모두들 잘 알다시피 저성장주, 대형우량주, 고성장주, 회생주, 경기순환주, ..

피터린치 뜯어읽기 02 "경쟁하지 않는다" (10루타의 조건)

피터린치 뜯어읽기 시리즈는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을 오롯이 우려먹기 위한 순전히 나의 개인적 노트이다. 이 책에서 내 마음대로 느끼는 피터 린치의 메시지를 너덧 개의 꼭지로 추려서 원문을 마구 인용한 다음 내 생각을 밝혀둘 것이다. 나중에 또 무슨 변덕을 부릴지 나 스스로도 알 수 없지만, 일단은 다음과 같이 주제를 나눠두는 바이다. ▲야너두(투자아이디어), ▲완벽한 종목들, ▲확신이 필요해(사실수집), ▲포트폴리오 관리. 나처럼 경험이 적은 투자자는 보유 중인 회사에 별일이 없을 땐 경전[?]을 반복해 읽으며 멘탈을 체화시켜두는 게 그나마 보람있는 편이다. 투자 아이디어를 탐색할 때, 목적지가 있다면 보다 명확한 감각을 유지할 수 있다. 서울 사는 왕서방을 찾더라도 몽타주가 어느 정도는 필요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