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에 대해 훌륭한 조언을 건네는 책을 읽는 건 좋은 일이다. 다만 부작용도 하나 있다. 새로운 레슨을 발견하면 적용하고 싶어져서, 나도 모르게 또 새로운 종목을 찾고 있게 된다. 작년 8월에 에스제이그룹, 10월에 에코마케팅, 12월에 경동나비엔과 고려신용정보를 골라냈다. 새 회사를 찾는 게 4개월 만이라고 해도, 나는 종목 찾는 빈도가 너무 잦다. 찾으면, 사고 싶어지는 게 문제다. 뭐, 사든말든, 기왕 찾은 내용이니까 기록은 해둔다. 나는 블로거니까. 후훗. 이번에 소개할 회사는 네이버금융에서 노가다[?]를 해 알게 됐다. 지난번 피터린치 뜯어읽기 2탄을 게시하면서, 나 스스로도 ‘경쟁이 느슨한 회사’에 대해 다시금 경외감을 새로고침 하게 됐다. 어떤 회사가 경쟁이 빡빡한지 아닌지는 나중에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