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투자자 152

20210219 딜리(131180) 단타수익 실현

투자일기에 쓰는 첫 글이 단타수익 실현이라니 조금 민망하기는 하다. 앞으로는 보유 중인 종목에 대해서도 자주 쓰겠지만(쓸 거리가 있을까 근데?), 단타도 일단은 수익이니까. 세 번의 매수와 두 번의 매도. 1540원에 들어간 첫 거래에서는 3일 만에 5% 수익이 났다. 팔았던 날 종가에 다시 매수했다. 목표가에 갈 때까지 120 이평선을 기준으로 매수매도를 반복할 계획이었다. 이후 장이 조금 수그러들어 딜리의 주가도 120일 아래로 내려왔다. 매수 기준에 들어온 거기 때문에 똑같은 금액을 종가에 더 부었다. 평균단가가 1584 즈음에 맞추어졌다. 이제는 상승장도 아니어서 2%만 목표수익률로 잡았다. 매일 아침 1640원에 매도를 걸어 두었는데 12 거래일만에 체결이 된 것 같다. 아니 근데, 이렇게 보니..

박종훈 기자(부의골든타임) - 자산 시장의 부채, 코로나19로 연장된 이번 버블 주기의 결말은?

유튜브에서 버블, 위험신호 등의 키워드로 검색을 하다 만난 스승이다. 국내 최고의 경제 전문 기자로 불리는 분이고, 책도 여러 권 썼다. 자산가격의 버블에는 주기가 있고, 우리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어야 안전한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이다. 1929년 대공황부터 시작된 지난 13차례의 경제위기를 누구보다 깊이 분석한 사람이 밴 버냉키 전 연준의장이라면, 박종훈 기자는 그의 어깨 위에 올라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어제 밤에는 1시간 50분짜리 유튜브 영상을 아내와 함께 정주행했다. 나는 박종훈 기자의 어깨에 올라타 세상을 내다보려고 한다. [부의 골든타임]을 사서 읽지는 않았지만, 영상을 통해 더듬어 본 내용을 포스팅으로 요약해보자. 1. 버블=빚, 그 위험한 줄타기 2. 버블의 사이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