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를 떠나보냈다. 소외되고 저평가된 중소형주로서 발굴한 종목이었다. 12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스토캐스틱 슬로우 지표를 보며 단타 몇 번 하다가 12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는 홀딩했다. 목표가는 2,400원이었는데, 최근 1~2일 꽤 올라서 2,100원 대에 안착하길래 금요일 아침부터는 매일 매도를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운 좋게도 금요일에 캔들이 바로 튀어서 2,490원을 찍었다. 당연히 내 매도주문도 체결됐다. 1,700원대에 사서 세금/수수료 떼고 수익률은 37.86%. 1,500원대 매수 * 1,600원대 매도로 이전에 거둔 초단기 매매 수익까지 포함해서 300만 원을 벌었다. 보유한 종목 수가 하나 줄어서 한결 홀가분하다. 투자일기 쓰러 온 김에 현재 포트폴리오와 종목별 전망을 점검해보자.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