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 있는 아래에 전략이 있고, 그 전략을 구현할 몇 가지 방식이 있을 수 있다. 이런 분류는 영역을 가리지 않고 많은 곳에 적용되는 것 같다고, 나는 생각한다. 주식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다. 주식 투자의 '전략'은 모멘텀 플레이, 배당주 투자, 가치 투자의 세 가지 영역으로 분류될 수 있다. 아직 주린이이지만, 이건 현재의 내 수준에서 정리된 의견 중 일부이다. 모멘텀 플레이는 따라잡기 전략이다. 시장의 상승을 이끌고 있는 주도 섹터/테마/업종/종목을 향해 쉼없이 안테나를 세워둬야 한다. 살아나는 파도를 찾아 옮겨다녀야 한다. 기민하지 못하면 리스크만 떠안게 될 수도 있다. 배당주 투자는 받은 배당금으로 보유한 주식 수를 늘려가며 복리효과를 누리는 방식이다. 주식 투자의 태생이자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