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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버핏 2

[돈의심리학 정돈하기] 투자의 시간지평 02 (feat. 복리의 공식)

어차피 내가 아무리 글을 잘 쓰려고 노력해봐도, 모건 하우절만큼 아름답게 정리하기란 어렵다. 그래서 그냥 기록용으로 대충대충 옮겨 적는다. 책에 담긴 지혜의 큰 줄기는 세 가지 정도로 묶을 수 있다. 첫번째는 투자의 시간지평에 관한 것들이다. 복리가 힘을 발휘하게 하려면 리스크가 당신을 중간에 강퇴하지 않도록 성장속도를 적당히 늦추라는 내용이다. (이탤릭 체로 된 부분만 내 생각이다.) 결론 : 자산은 시간이 늘려준다. 속도에 욕심내면 게임에서 쫓겨난다. 1. 자주 간과되는... 투자기간의 중요성이동거리는 속도와 시간을 곱해서 구한다. 이런 선형적인 관계에서는 더 많이 이동하기 위해서 속도를 높이는 것과 이동시간을 늘리는 것이 동등하게 효과를 발휘할 수 있고, 세계에 관한 우리의 물리적 직관도 이 점을 ..

가치투자를 처음부터 다시 배우려는 지금의 계획, 공부방법, 로드맵

철학이 있는 아래에 전략이 있고, 그 전략을 구현할 몇 가지 방식이 있을 수 있다. 이런 분류는 영역을 가리지 않고 많은 곳에 적용되는 것 같다고, 나는 생각한다. 주식 투자에서도 마찬가지다. 주식 투자의 '전략'은 모멘텀 플레이, 배당주 투자, 가치 투자의 세 가지 영역으로 분류될 수 있다. 아직 주린이이지만, 이건 현재의 내 수준에서 정리된 의견 중 일부이다. 모멘텀 플레이는 따라잡기 전략이다. 시장의 상승을 이끌고 있는 주도 섹터/테마/업종/종목을 향해 쉼없이 안테나를 세워둬야 한다. 살아나는 파도를 찾아 옮겨다녀야 한다. 기민하지 못하면 리스크만 떠안게 될 수도 있다. 배당주 투자는 받은 배당금으로 보유한 주식 수를 늘려가며 복리효과를 누리는 방식이다. 주식 투자의 태생이자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