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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소득세 2

중개형ISA 계좌 활용! 컨센서스로 계산한 최고의 배당수익률은?

구슬이 서말이면 꿰어야 보배다. 중개형 ISA 계좌를 개설했으니 가만히 묵혀두기만 하는 것보다는 써먹는 편이 낫다. 아직은 5000만 원을 기준으로 하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으니까, 매매차익보다는 배당소득세 측면에서 이득을 노려야 할 것이다. 올해 넣을 수 있는 금액의 절반은 이미 금융주 두 가지를 옮기는 데에 활용됐다. 남은 천만 원의 공간을 활용하려면 역시 고배당주를 찾는 쪽이 유리하지 않을까? 지난 번에 네이버금융에서 배당수익률 상위종목을 조회하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걸 소개했었다. 최근에야 발견한 건데, 여기에도 단점이 있다. 배당수익률을 계산할 수정종가는 최신 자료를 적용하지만, 1주당 배당금을 작년 기준으로 대입한다는 점이다. 물론 올해 배당을 얼마나 줄지 알 수 없으니 나름 합리적인 추정인..

요즘도 핫한 중개형ISA 계좌 개설 후기 (배당주 옮겨담는 개 이득?)

ISA 계좌가 핫했던 건 진즉부터 그랬지만, 필자도 이번 주 들어서야 기사로 읽고 개설했기 때문에 후기를 적어본다. ISA 계좌에는 전통적인 장점과 새로운 장점이 각각 하나씩 있다. 원래 이자나 배당 같은 기타금융소득에는 세금이 15.4% 붙는다. 하지만 ISA 계좌에서는 일반형 200만 원(연간 근로소득 5천만 원 미만인 서민형 400만 원)까지의 기타금융소득에는 세금이 붙지 않고, 이걸 넘는 금액에 대해서도 9.9%만 과세하는 장점이 있었다. ISA 계좌가 요즘 다시 주목을 받는 건 최근 들어 정부가 내놓은 2021년 세법개정안 때문이다. 개정안에는 직접 주식과 ETF를 거래할 수 있는 중개형 ISA에서 발생한 양도소득세를 완전히 눈 감아주겠다는 내용이 실렸다. 일반 증권 계좌에서는 2023년부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