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수소와 메타버스에 투자하겠다는 것이다. 유튜브를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다가 유퀴즈에 강방천 회장이 출연했던 영상을 보게 됐다. 강 회장의 리즈시절 투자 아이디어를 복기하다 보니, 문득 공통된 점이 있다고 느껴졌다. 그런데 이 공통점은 비단 이 분만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기보다는, 과거 익히 들어왔던 이야기와 한데 묶여 일맥상통하는 성격이 강했다. 강방천 회장이 술회한 스토리에는 세 차례의 점프업이 등장한다. 환율과 부동산 가격을 보고 달러를 매수해 환차익을 얻은 이야기, IMF 시절 자본주의가 유지된다는 가정 아래 증권업종에 미래를 투자한 내용, 그리고 쇼핑의 새물결을 통해 운송업종의 가치를 발견한 경험 등등이다. 가까운 지점에서는, 존 리 대표가 반도체에 도전한 삼성전자를 통해, 그리고 이동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