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포트폴리오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4-1-3-2의 컬러 바꾸려고 한다. 현금 비중을 줄이고 경기민감주를 담을 예정이다. 공격수는 5년 이상 장기보유, 미드필더는 2년 미만 단기 트레이딩, 수비수는 초단기 트레이딩이다. 공격수부터 수비수까지 매매주기 또는 보유기간의 그라데이션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포백이 지금까지 순수현금 그 자체였다면, 수정된 팀컬러에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현금의 모습'으로 보내는 플레이어가 된다. 지금까지 미드필더로 분류했던 코스닥 저평가 소형주들을 점차 정리해서 수비진으로 내릴 계획이다. 기존의 바텀업 방식으로는 더이상 종목이 걸려들질 않아서다. 이 작업의 가능성을 열어준 신호탄은 기산텔레콤의 단기매매 신호발생이었다. 또 딜리의 목표가가 (엑사이엔씨나 기산텔레콤에 비해)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