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네이버와 카카오를 샀다. 10%가 설정된 비중을 굳이 둘로 나눴다. 네이버 70% 카카오 30%다. 인터넷 플랫폼 기업은 '보유하지 않는 게 리스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쪽 분야에 대한 뽐뿌는 예전부터 있어 왔다. 시기 상으로는 아내가 졸랐던 게 가장 앞섰다. 유튜브에 요즘 '틀면 나오는' SK증권 이효석 자산전략팀장이 논리에서 가장 앞섰다. 그래도 성장주 투자에 대해 반신반의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포스팅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게 되면서 한 걸음 다가섰다. 최종적으로는, 현대차가 수소경제에도 투자를 하고 있다는 정보를 접하고선 배터리-그린에너지-모빌리티에 관한 다른 성장주 투자는 의미가 없겠다고 결론지었다. 이렇게까지 결정에 오랜 시간이 걸린 건, 내가 이들의 사업분야 그 어느 것에도 관심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