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버블, 위험신호 등의 키워드로 검색을 하다 만난 스승이다. 국내 최고의 경제 전문 기자로 불리는 분이고, 책도 여러 권 썼다. 자산가격의 버블에는 주기가 있고, 우리의 위치를 파악하고 있어야 안전한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다고 주장하시는 분이다. 1929년 대공황부터 시작된 지난 13차례의 경제위기를 누구보다 깊이 분석한 사람이 밴 버냉키 전 연준의장이라면, 박종훈 기자는 그의 어깨 위에 올라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어제 밤에는 1시간 50분짜리 유튜브 영상을 아내와 함께 정주행했다. 나는 박종훈 기자의 어깨에 올라타 세상을 내다보려고 한다. [부의 골든타임]을 사서 읽지는 않았지만, 영상을 통해 더듬어 본 내용을 포스팅으로 요약해보자. 1. 버블=빚, 그 위험한 줄타기 2. 버블의 사이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