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는 '잘 아는, 비.즈.니.스.'에 집중한다. 노력해도 파악되지 않는 영역이 감추어 둔 기회에 대해 아쉬워하지 않는다. 공상과학을 막 구현해 낸 최신 기술분야라든가 거시경제 지표의 움직임에 가치투자자들이 무관심해 보이는 것도 그런 사연에서다. 피터 린치는 미국 주식에 투자했다. 그는 턴어라운드 기업, 블루칩, 자산주 등등에도 투자했는데, 특히 자신이 '고속 성장주'로 분류했던 빠르게 확장하는 신생 소기업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월마트, 나이키, 타코벨, 스톱앤드숍, 맥도날드, 라 퀸타 모터 인, 도미노피자, 쉐이크쉑버거, 치폴레, ... 이 회사들은 지역에서 성공한 사업모델을 넓은 미국의 다른 지역과 해외로 복제해 나가며 확장했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달인의 찜닭, 텐퍼센트 커피, 자담치킨에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