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즉 사진의 밝기를 결정하는 세 요소는 제각각 부수적인 효과를 동반한다. 이 효과를 이용해 촬영자는 자신만의 의도를 촬영된 결과물에 부여할 수 있게 된다. 비록 예술가는 아닐지라도, 취미 사진가에게도 충분한 재미거리를 안겨주는 요소이기도 하니 간단하게 정리해 보겠다. 노출효과 표현효과 대표적 설정값 혹은 기준 감광속도 숫자를 높일수록 밝아진다 노이즈가 생긴다 (DR도 나빠진다) 실외 100~200 / 실내 1600 셔터스피드 숫자를 높일수록 밝아진다 움직임의 궤적이 기록된다 가급적 1/125 초보다 빠르게 조리개 숫자를 낮출수록 밝아진다 초점 맞는 깊이가 얕아진다 = 아웃포커싱 5.6~8에서 최고화질 오늘 소개할 초점거리는 사진의 밝기와는 다소 무관하다. 그보다는 구도에 더 영향을 줄 수 있다. 렌..